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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7.11.08 애니콜, any band (6)


 


온갖 비리에 연루되어도 삼성은 여전히 잘나간다.
이 시점에서 이 광고 보니까 좀 웃기네.
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막는 건 삼성이 유명하지 않나?
홍보 대행사에서 일했던 경험이 삼성에 대한 불신을 더욱 깊게 심어준 것 같다.
그들의 철두철미한 언론 장악력.
뭐 그보다 나를 직접적으로 치떨리게 했던 건 sk 그룹이였지만. ㅋㅋㅋ
나는 지금도 매 광고 때마다 비틀즈 노래를 갖가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
사람을 향합니다. 라고 말하는 SK를 볼때면 어김없이 지랄.이라는 추임새를 넣어주곤 한다.
며칠 전엔 <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에 대한 삼성의 입장>이라는 28쪽짜리 PDF파일이
이메일로 날아와 참 삼성스럽구나 라고 생각했었다.
나는 보지 않았지만, 보고 싶은 사람은 첨부 파일 다운로드 요망.



어쨌든 노래는 참 좋다. 흥 =_= ;;
삼성은 싫지만, 결국은 대세에 무릎꿇고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겠지.
허나, 돈 쳐바른 티가 역력한, 게다가 애니콜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이룬다는
이런 싸구려 스토리에 무조건 열광하기엔 내 나이가 좀 많다.
부끄럽다 이 말이지.
모방의 천재, 삼성답게 이번 광고 역시 영화 쇼생크 탈출과 이퀼리브리엄을
적절히 혼용한 이 엉성한 재단 솜씨에 나는 또 한번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. ㅋㅋ
개인적인 소견은 Win-win도 좋지만, 현재로선 진보라의 재능이 가장 아깝다.

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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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.사진_ 완전한기쁨 트랙백 0 : 댓글 6